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줄기상추, 이른바 궁채 8건을 긴급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용색소는 모두 불검출됐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 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 유통 보도가 나온 만큼 식약처는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하고 추가 수거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확인된 사실
식약처는 9월 8일 중국 간쑤성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내 제품 8건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8건 모두 식용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자연 상태 농산물에는 식용색소를 포함한 색소 사용이 금지돼 있다. 식약처는 중국산 줄기상추에 대한 통관 단계 검사도 강화했다.
왜 통관검사를 계속하나
8건의 불검출 결과는 검사한 제품에서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 모든 중국산 줄기상추가 안전하다는 전수조사 결과는 아니다. 공급업체와 산지, 수입 시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문제가 제기된 경우에는 수입 단계와 유통 단계에서 표본을 확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가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검사된 8건에서는 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중국 현지의 논란을 곧바로 국내 판매 제품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반대로 초기 검사 결과만으로 추가 확인이 불필요하다고 단정하는 것도 이르다.
앞으로 볼 포인트
식약처의 추가 수거검사 결과와 통관 단계 검사에서 부적합 사례가 나오는지, 문제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확인되는지가 핵심이다.